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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도약 전환점... 게임사업과 블록체인 융합"

파이낸셜뉴스 2025.01.02 17:03 댓글 0

박관호 <span id='_stock_code_112040' data-stockcode='112040'>위메이드</span> 대표이사. 위메이드 제공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위메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 회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 한 해 동안 다진 기반 위에 이제는 더 큰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며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위믹스 생태계와 서비스의 재정비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박 대표는 "올해는 게임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의 변화는 도전인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협업 강화 △자율적 의사결정 △창의적 사고△최신 기술 활용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우리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주문했다.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박 대표는 "'위믹스플레이'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며 '위퍼블릭'과 함께 새롭게 출시할 서비스들은 사용자가 실생활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의 투명성과 조작불가능함에 있다, 신뢰가 필요한 분야에서 새로운 소셜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비전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진다"며 "여러분의 더 큰 노력과 의지가 2025년,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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