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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정식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2.20 16:17 댓글 0

<span id='_stock_code_112040' data-stockcode='112040'>위메이드</span> 제공.
위메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친 감성을 표현한 아트,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른 클래스 4종,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둔 전투 시스템, 자동·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MMORPG의 경제 시스템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아이템 가치를 보전하고자 장비 생산과 강화 등에 필요한 주화의 총량을 한정했다. 또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위변조할 수 없는 대체불가능아이템(NFI)으로 제작, 고유 번호를 부여해 역대 소유주 아이디부터 생성 날짜까지 아이템 정보를 모두 공개한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를 기념해 3월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14일 동안 다양한 인게임 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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