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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5', 지포스 나우 출시한다...위메이드-엔비디아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3.19 10: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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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넥스트 박정수 대표(왼쪽)와 엔비디아 케이타 이다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메이드 제공 |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와 엔비디아의 사업 협력이 강화된다. 위메이드는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가 엔비디아와 '미르5' 사업 협력 계약을 맺고 '미르5'를 '지포스 나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엔비디아는 '미르5' 출시에 맞춰 광고와 보상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5'는 오픈월드 PC MMORPG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흥행작 '미르4'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르5'에 등장하는 AI 보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AI 보스는 소형언어모델(SLM)과 검색 증강 생성(RAG)이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공격 패턴을 학습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한편, 위메이드는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 '인피니티 플레이’의 일환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이용자들에게 더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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