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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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24일(현지시간) 급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2월 18일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퍼미안 분지의 석유 추출기 펌프잭. 로이터 연합 |
국제 유가가 24일(현지시간)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진전에 관해 서로 다른 말을 하면서 양국 협상 타결 기대감이 일부 후퇴하기는 했지만 유가는 반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6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43달러(0.65%) 오른 배럴당 66.55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6월 물이 0.52달러(0.84%) 상승한 배럴당 62.79달러로 장을 마쳤다.
앞서 국제 유가는 전날 2% 안팎 급락한 바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회원국 간 산유량 쿼터를 둘러싸고 내분을 겪으면서 6월 증산 규모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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