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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인근 바다 지진으로 '흔들림' 신고 16건.. "피해신고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5.05.05 11:31 댓글 0
태안군 북서쪽 52㎞ 해역서 규모 3.7 지진
[파이낸셜뉴스] 5일 오전 7시 53분 59초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흔들림 신고(유감신고)는 경기 북부 2건, 경기 남부 4건, 인천 1건, 충남 3건, 서울 6건 등 총 16건이 접수됐다. 다만 지금까지 이번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12도, 동경 125.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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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 해역에서 5일 오전 7시 53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
[파이낸셜뉴스] 5일 오전 7시 53분 59초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흔들림 신고(유감신고)는 경기 북부 2건, 경기 남부 4건, 인천 1건, 충남 3건, 서울 6건 등 총 16건이 접수됐다. 다만 지금까지 이번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12도, 동경 125.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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