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id='_stock_code_237880' data-stockcode='237880'>클리오</span> 홈페이지 캡처]](http://image.moneta.co.kr/news/picture/2025/05/15/20250515_26359192.jpg) |
[클리오 홈페이지 캡처] |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이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도 낮아졌다.
15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클리오의 연결 매출액은 823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71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국내의 경우 전년 기저 부담과 주요 채널에서의 경쟁 심화로 전 채널 매출이 감소했고, 해외의 경우 경쟁 심화와 재고 조정 영향이 혼재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차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클리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 대비 0.3% 하락한 923억원, 영업이익은 25% 하락한 72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는 다이소 채널에서의 S/S 신제품 출시와 채널별 전략 제품 출시로 매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해외는 일본에서의 채널별 전략 제품 출시, 동남아에서의 클리오 브랜드 S/S 신제품 출시, 러시아 매출 정상화로 전년 수준 회복이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하향과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축소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한다"며 "일본 온라인 채널의 기저효과, 유럽 매출의 신규 반영, 한국 및 일본에서의 채널별 전략 제품 출시 등은 긍정적이나 국내 시장에서는 신생 브랜드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 기여가 가장 높은 국내 H&b 채널의 기저 부담이 상당해 단기 실적 흐름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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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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