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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6% 대 강세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5.15 10:00 댓글 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JYP엔터의 주가가 15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JYP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6%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JYP엔터는 장중 한때 7만5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은 "2·4분기는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북미 투어가 반영되고, 하반기는 북미 투어 관련 추가 정산분 인식과 함께 트와이스 월드투어 시작되며 공연과 MD(상품) 중심 성장이 실적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스트레이트키즈의 일본 및 북·남미 스타디움 공연 등을 포함해 2·4분기에만 약 140만명 수준의 투어 관객 수가 예상된다"며 "신규 지역에서의 투어가 확대되며 MD를 포함한 2차 판권 역시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4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을 가정하면 2~3분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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