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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웰빙, 1조 보톡스 수출 가시화..中태반주사 국내유일 진출 에스테틱 몸값 상승 기대↑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5.30 09: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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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웰빙 CI


[파이낸셜뉴스] 녹십자웰빙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톡신 수출 가시화 전망에 장중 오름세다. 태반 주사제 '라이넥' 역시 성장 요소가 다분하다는 분석이다.

3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녹십자웰빙은 전 거래일 대비 6.62%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녹십자웰빙이 인수한 이니바이오는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이니보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연간 최대 900만Vial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중국, 브라질, 페루, 태국, 코스타리카, 쿠웨이트, 대만 등 주요 국가들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증권 최재호 연구원은 "공급 계약 규모는 약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 2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주 INI101’의 적합성 조사 및 실사를 통해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4월에는 중국 신약허가신청(NDA)를 제출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동사의 라이넥은 2024년 9월 중국 의료특수 ‘하이난성’에 신속 승인을 받으며, 국내 기업 최초 및 유일하게 중국에 태반 주사제 판매를 시작했다"라며 "지난해 10월부터 선적이 시작됐고 올해부터 판매 증가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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