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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취임 첫날 트럼프 통화한다..文 같은 케이스

파이낸셜뉴스 2025.06.04 00:24 댓글 0

4일 취임식 후 트럼프 통화 예정
"文도 취임 첫날 트럼프 통화"
韓 탄핵 2번째 보는 트럼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상파 3사 당선 확실 예측되는 이재병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취임 첫날인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첫 외교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본지에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첫날 통화한 바 있다”고 귀띔했다.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장 정부를 출범한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5월 10일 취임 첫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바 있다. 과거 트럼프 1기 정부 출범 당시 우리나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상태였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직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됐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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