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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킬링잇걸' 퍼포먼스에 "섹시해" "질투나"..61개국 1위

파이낸셜뉴스 2025.06.14 10:26 댓글 0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파이널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파이널 콘서트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비 섹시해. 하지만 댄서 중 한 명이 그에게 접근하는 건 질투나." "그가 그녀의 눈을 바라보는 모습은 정말 부러워. 괜찮아. 사랑해 제이홉" "내 심장이 부서졌어".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13일 첫 선을 보인 신곡 '킬링 잇 걸'((피처링 글로리아)에 보인 팬 플랫폼 위버스 댓글 반응이다.

제이홉이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이날 낮에 최초 공개한 신곡 '킬링 잇 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 공연은 제이홉이 첫 월드투어다. 그는 지난 2월 서울 KSPO 돔을 시작으로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약 4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킬링 잇 걸'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서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이야기한다. 댄서들과 함께 펼친 열정적이고 관능적인 군무가 포인트다. 이날 제이홉의 뜨거운 퍼포먼스는 아미(팬덤명)들의 환호와 탄식을 이끌어냈다. 제이홉은 무대 이후 다소 쑥스러워하며 "섹시 콘셉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방탄소년단 데뷔 일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일 전역한 막내 정국이 무대에 올라 멤버 간 의리와 아미(팬덤명)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제이홉의 신곡 '킬링 잇 걸'은 14일 오전 8시까지 호주, 브라질, 덴마크, 프랑스 등 6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대다수의 국가/지역에서는 ‘킬링 잇 걸(솔로 버전)’이 나란히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의 섹시한 매력을 담은 ‘킬링 잇 걸’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이 영상은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38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제이홉은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킬링 잇 걸’ 직캠 영상을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훅(Hook)이 매력적인 힙합(Hip Hop) 곡이며, 제이홉의 리드미컬한 래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깔끔한 편곡이 특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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