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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들이 서울 종로구 폴바셋 매장에서 7월 멤버십 달달혜택을 이용하고 있다. KT 제공 |
[파이낸셜뉴스] KT는 신규 고객을 위한 웰컴 혜택과 기존 고객
대상 제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지난 4월부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VIP 등급 이상 고객에게는 롯데렌터카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 ‘차방정’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전 등급 고객에게는 KT알파쇼핑 할인 쿠폰과 런드리고 무료 이용권을 100% 증정한다. 다음 달부터는 VIP 이상 고객에게 영화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KT는 올해 상반기에만 반올림피자, 아쿠아필드, KKday, 런드리고 등 20개 이상의 신규 제휴사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매월 2주간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혜택’ △영화관람권과 도미노피자, 할리스 등 제휴 혜택으로 구성된 ‘VVIP·VIP초이스’ △연극, 뮤지컬, 전시와 같은 문화 콘텐츠를 최대 60% 할인하는 ‘문화 혜택’ 등 다양한 제휴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문화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멤버십 고객 1만 명을 초청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전국 시사회를 오는 23일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응모는 이달 15일까지 멤버십 앱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은 “KT멤버십은 기존 고객을 위한 상시 혜택을 늘리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도 만족할 수 있도록 전방위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들이 폭넓고 실효성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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