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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만뷰 경제사 특강을 책으로...'최고민수 경제사 특강1' 출간

파이낸셜뉴스 2025.08.02 08:30 댓글 0

'27년차 증권유관기관 직장인'의 투머치 정보 담아냈다

출판사 경이로움 제공.
출판사 경이로움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고민수’ 박민수 작가가 145만 뷰를 넘긴 화제의 영상 ‘경제사 특강’을 모티브로 한 ‘최고민수 경제사 특강 1’을 출간했다. 증권유관기관의 27년차 직장인이지만, 박민수 작가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빠니보틀’에서 뛰어난 입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최고민수’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졌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그의 특유의 말솜씨로 수다스럽고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세계사 속 경제 이야기’이다. '침착맨' 등 유튜브 영상에서 B4 용지에 정성 가득 적힌 메모를 들고 장시간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투머치 토커' 최고민수의 대표짤이 됐다. 이 책은 유쾌한 투머치 정보를 고스란히 담아낸 ‘B4 경제사’로 보아도 무방하다.

이번 경제사 특강은 두 권에 걸쳐 90개 주제로 화폐와 경제에 관한 이야기로 꽉 채웠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함무라비 법전부터 현대의 브렉시트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종횡무진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1권은 고대 문명과 중세 경제사를, 이어질 2권은 중상주의 이후 산업 발전과 근대 경제 이론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인문·사회 영역을 비롯해 논술 대비가 필요한 수험생부터 시사 상식을 공부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 평소 경제사에 관심이 있었던 애서가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방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

저자 최고민수는 이 책의 모토를 '유쾌하고 재미있고, 지식도 있게'라고 밝혔다. '최고민수'박민수 작가는 여의도 증권유관기관 27년 차 직장인이자, 주식 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샌드타이거샤크란 필명으로 출판계에 데뷔했다. 그는 증권유관기관 재직 중 경제부총리상, 금융감독원장상, 금융투자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구)코스닥위원회(현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심사, 규정, 제도 업무를 담당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사 등과 다수 TF에 참여했고, 금융감독원에서 2년간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10만 권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주식 공부 5일 완성’, ‘아들아, 주식 공부해야 한다 1, 2’ 등 총 5권이 있다.

또 방송가에서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민수 밈을 일으킨 장본인이 됐다. 아울러 ‘오히려 좋아 고맙다’라는 밈의 창시자로 MZ세대에 ‘최고민수’로 사랑받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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