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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뉴스1 |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을 신청받고 수능일 이후부터 올해 연말까지 교육한다고 1일 밝혔다.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금감원은 지난 2019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851개 고등학교가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사회초년생 금융꿀팁으로, 올해는 금융사기(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유형 및 대응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전국 고등학교는 이날부터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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